지난 11월 13일 시작한 4기 수어교실이 3월 12일 발표회를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강좌당 평균 약 10명의 수강생이 꾸준히 참여하였으며, 수료식 및 발표회에는 20여명의 수강자/회원 동지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수어교실 수강생 분들의 정성스런 교육 후기를 전합니다~! 5기 수어교실에도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수어교실 사진]

 

 

[수강생 후기]

김도은

Sns로 우연히 안 뒤,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한 수업이 어느새 제 삶에 중요한 의미가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배워보고 싶다’ 라는 생각에서 ‘수어를 잘 하고 싶다, 자격증을 따 보고 싶다’ 까지, 목표는 천천히 발전했습니다. 특정 학과 대학생으로서 정해진 길을 걷는 것이 조금은 답답하게 느껴지던 도중, 노정사의 수어교실이 다른 길을 한 줄기 내어 제 숨을 틔워주셨습니다. 감사함을 느끼며 후기 마칩니다!

송은비

저도 늦게나마 후기 남깁니다! 

예전에 농인 예술가의 작업을 우연히 전시에서 보고서 제가 수어를 단순히 손동작이라고만 생각했다는 걸 깨달았어요. 표정 등을 통해 풍부한 감정을 표현하는 수어를 접하고 배워보고 싶어졌고.. 그러다 우연한 계기로 수업을 알게 되어 바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수어뿐아니라 농인 커뮤니티와 문화, 청인으로써 유의할 점 등을 매 시간 함께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단순히 지식을 익히는 게 아니라 농인분들과의 소통을 위한 수어라는 관점에서 배워나갈 수 있어서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배워보고 싶고요. 수업 마련해주신 노정사, 열과 성을 다해 가르쳐주신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해당 아티스트가 슈퍼볼 경기에서 수어 공연을 한 영상인데 함께 첨부해봅니다)

https://youtu.be/c2TCT5HYlHQ?si=HmF_najSFZbO8rGu

이지은

딸과 함께 하고 싶은 걸 찾고 있었는데, 마침 딸아이가 수어를 시작한다고 해서 얼른 신청해서 같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뒤돌아서면 잊혀지는 뇌였지만 수어하는 게 정말 재밌었고, 선생님께서 부담주지 않으시면서 잘 가르쳐 주셔서 열심히 하게 되었어요.  

또 딸과 가끔씩 집에서 수어 연습 하면서 투닥거리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 시간 발표회를 준비하면서 오랜만에 무언가에 집중해 해냈다는 뿌듯함이 좋았고, 4기 친구들의 열정적인 발표도 너무 멋졌습니다.

첫시간 ‘수어를 배우면서 농인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잊지않고 또 한걸음 나아가보렵니다. 

수어 강좌를 열어주신 노동.정치.사람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박선영

어렸을 때 TV에 나오는 수어통역가 분들을 보며 나도 수어를 배워 보고 싶다고 생각해 왔었는데 좋은 기회로 좋은 분들과 수어를 배우고 발표회까지 할 수 있었어서 좋았습니다! 수어교실을 열어 주신 노정사와 열심히 가르쳐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기회가 된다면 좋은 분들과 함께 수어를 계속 배우고 싶습니다.

이제인

안녕하세요, 이제인입니다. 저는 노정사 수어교실 4기를 통해 수어를 처음 배웠습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일은 무척 즐거웠습니다. 또, 수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도 유익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어영상으로도 올려달라고 하셔서 영상 함께 보냅니다.

안선희

중학생 때부터 수어를 배우고 싶었는데, 노동정치사람 덕분에 배울 수 있어 기뻤어요!! 

수어교실을 참여하면서 수어를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또한 느슨하게, 그렇지만 지속적으로 연결되어있는 감각을 느낄 수 있어 그 역시 좋았습니다. 

1기부터 시작해서 2,3,4기까지 계속 함께할 수 있어서 더 기뻤고 감사했습니다. 함께 배운 동지들, 그리고 가르쳐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노동정치사람 수어교실이 지속되기를 조심스레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