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동∙정치∙사람 청년연대팀입니다.

2023 서울퀴어문화축제에 무지개교실은 부스와 행진으로 함께하였습니다. 서울시청광장 사용 ‘불허’ 결정으로 전례없이 을지로에서 열렸던 이번 퀴퍼, 무더위 속에서도 더 뜨거운 우리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11시부터 19시까지 진행된 부스 행사에서는 무지개교실 팀원들이 직접 디자인한 후원 리워드들과 함께 여러분들을 만났습니다. 부스에는 취재진도 많이 찾아왔습니다. 무지개교실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신 분들, 탈학교 청소년 성소수자 당사자, 부스에 방문해서 후원해 주신 분들, 스쳐지나간 모든 분들, 오프라인으로 마주친 반가운 얼굴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조금 미뤄져 16시 30분부터 시작한 퍼레이드에서 무지개교실은 깃발과 현수막을 들고 행진했습니다. 지난 3월 인터뷰 때 만난 청소년 성소수자 당사자들도 행진에 함께했습니다. 떨어져 있어도 연결될 수 있는 우리의 연대를 느끼며, 을지로 일대에서 행진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대열에 함께해 주신 분들, 길거리에서 인사해 주신 시민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1시부터 합정 티라미수에서 열린 ‘노프라이드 파티’에서도 오픈마이크 첫번째 순서로 팀원을 대표해 한성이 발언을 했습니다. 성소수자 커뮤니티 내 학력 격차 문제, 성소수자가 갖는 학교의 의미, 무지개교실의 의미에 관한 발언이었습니다. 자긍심의 언어만으론 설명되기 어려운 퀴어의 복잡한 삶을 말하고, 들었습니다. 새로운 방식의 연대를 상상할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지개교실은 학교 안에서도, 학교 밖에서도 존재하는 다양한 퀴어들과 함께합니다. 곧 진행될 팀원 추가 모집, 다가올 8월부터 진행될 자습실 프로젝트와 다양한 당사자 네트워킹 기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해드릴 무지개교실 소식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후원계좌: 3333-27-4549225 카카오뱅크 ㅇㄷㅎ

무지개교실 인스타/트위터: @our_q_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