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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집행위원장 김태식입니다
노정사 뉴스레터
2호 _ 2020년 10월 5일 월요일
위기에 함께하는 노동·정치·사람으로 더 단단해지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노동·정치·사람 집행위원장 김태식입니다.
노동·정치·사람이 출범한 지 어느덧 1년 되어갑니다.
지난 1년 간 노동·정치·사람은 회원들과 함께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 여러 운동 단체와 연대하고 소통하며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예기치 못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대유행으로
우리 모두의 일상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특히 불안정고용노동자, 여성노동자, 중소자영업자의 피해는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좌절과 상심만으로는 그 어떤 의미 있는 변화도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혁신적인 안목과 지혜를 갖기 위해 더 많이 토론하고,
폭넓은 연대와 적극적인 참여로 모든 민중들과 지금의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많은 이들의 일상이 무너지고 사회가 위기에 처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은 우리 모두가 연결되어 있다는 연대의 마음,
관망과 훈수가 아닌 적극적 참여를 통해 서로를 돕겠다는 연대의 의지를 다지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코로나19의 전과 후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될 거라고들 합니다.
과거 대면 활동을 주력으로 했던 노동·정치·사람의 주요 활동에도 많은 변화가 요구됩니다.
새로운 형태의 활동을 기획하고 발굴하는 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내실을 다져 위기에 함께하는 노동·정치·사람으로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집행위원회도 더 힘과 마음을 모으겠습니다.
우리 간의 연대와 결속이 강해진다면, 어떤 변화가 오든 노동·정치·사람의 내일은
더 나은 모습일 거라 믿습니다.
연대와 실천으로 우리가 함께하면,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 더욱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획연재칼럼| 지역정당운동 #2.
“내 지역의 구의원은 누구인가?”
– 실종된 지역정치를 활성화해야 한다
윤현식 _ 노동·정치·사람 정책위원
한국인들이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동의하지 않는다. 관심의 정도를 실증적으로 측량할 방법은 없으나, 경험상 오히려 정치과잉이 문제라고 할까. 하지만 정치에 대한 한국인의 관심이 매우 편향되어 있다는 건 분명하다. 대부분 경우, 주변 장삼이사들의 ‘정치’ 이야기는 중앙언론에서 주로 다루는 인물론에 집중되어 있다. 사람들이 펼치는 정치토론의 탁자 위에는 대통령으로부터 시작해 그 주변 인물, 최근 스캔들의 주인공까지 수많은 사람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국회의원의 계보며 각 정당의 관계며 자기 지역구 의원에 대한 호불호까지 그 관심 영역도 다양하다. 그런데 정작 이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면 열에 아홉은 입을 닫는다.
“사는 곳의 구청장이 누구인가?”
“지역의 구의회 의원은 누구인가?” “지역에 영향이 있는 주민단체는 어디인가?” |기획연재칼럼| 지역정당운동 #3.
지역정치 활성화의 첫걸음, 지역정당 건설
– 지역정치가 살아야 지역이산다
윤현식 _ 노동·정치·사람 정책위원
민주주의의 핵심은 참여다. 민주주의의 특징은 주권자가 사회공동체 구성원 모두라는 점에 있다. 주권이 어느 한 사람에게 독점되어 있거나 특정의 몇몇에 과점되어 있지 않은 것이 민주주의이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사안마다 주권자들이 개입하고 이해관계를 드러내며 결론을 만들어나가야 한다. 민주주의 사회라고 하면서 사안 해결의 과정을 어느 한 사람의 독단에 맡긴다거나 몇몇 주요 인사들에게 전권을 부여한다면 민주주의는 그저 허울에 불과하다. 즉 주권자의 참여가 충분히 이루어질 때 민주주의는 그 가치를 발휘한다. 정치학자인 레리 다이아몬드(Larry Diamond)도 민주주의 사회의 전제조건으로 ‘참여’를 특히 강조한다.
그런데 현대국가에서 구성원 전부가 동일한 책임과 이해를 가지고 사안에 직접 개입하고 참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대의제라는 양식이 민주주의의 관철을 위한 일반적인 장치로 기능하게 된 이유다. 반면 공동체의 규모가 작아질수록 내부의 이해관계가 단순해지며, 참여의 절차와 과정이 간단해진다. 구성원들의 이해관계가 직접 반영될 수 있고 그 효용이 즉각적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직접적인 개입의 유인도 훨씬 높아진다. 참여의 여지가 국가단위보다 광역단위, 기초단위로 갈수록 커지는 이유다.
<지역정당의 의의와 기능> 영상 보기
노동·정치·사람은 노동중심 진보정치에 대한 총체적인 시각과 장기적 전망을 기획하고 제시합니다. 체계적인 실천 경로를 조성하고 소통의 공간과 연합·연대의 장을 만듭니다. 지역과 현장의 진보정치를 복원해서 일하는 사람이 주인 되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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