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 인용 노동‧정치‧사람 성명]

당연한 결론이다.

이제 내란 세력 청산, 사회대개혁 투쟁을 완수하자!

윤석열과 그 무리의 내란 이후 123일이 지난 오늘, 드디어 헌법재판소는 전원일치 의견으로 윤석열의 탄핵을 인용했다. 지극히 당연한 결과다. 이토록 당연한 결과를 받아내기 위해 노동자 민중은 2024년 12월 3일에 멈춰 수많은 밤을 지새우며 투쟁에 나서야 했다는 사실에 실소가 나온다. 그러나 다시 한번 민중의 힘으로 새로운 역사를 썼음에 계급적 자부심을 느낀다. 민중에게 총칼을 들이민 정권의 말로는 비참하다는, 단결한 민중은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는 역사적 사실이 오늘 다시 한번 증명되었다.

우리의 투쟁은 끝이 아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은 자신이 저지른 폭거에 대한 반성은커녕 극우파를 결집시켜 탄핵 불복과 폭력을 선동함으로써 또 다른 내란을 획책하려는 모습을 공공연히 보여왔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포함하여 내란을 비호하고 부화뇌동하는 국민의힘 잔당들과 극우세력이 있는 한, 내란은 완전히 종식된 것이 아니다. 이 땅의 민주주의를 전면으로 부정하고 무력으로 짓밟으려 드는 이들을 노동자‧민중의 이름으로 청산하자.

오늘의 승리는 내일의 해방을 향한 포석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맞이할 윤석열 없는 세상은 일하는 이들이 주인이 되는 세상, 가난과 착취가 없는 세상, 장애인도 함께 이동하는 세상, 여성‧소수자라는 이유로 차별당하지 않고 죽지 않는 세상, 전쟁이 사라진 세상이어야 한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가자. 낡은 체제를 우리 손으로 고쳐나가자.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고 노동자‧민중이 직접 정치의 선봉에 나서자. 노동‧정치‧사람은 이제 사회대개혁을 완수하기 위한 투쟁의 길로 동지들의 손을 잡고 나아간다. 우리의 광장은 다시 시작이다.

2025년 4월 4일

노동‧정치‧사람